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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경찰 간부' 내세워 2억2천만원 코인 사기
요약:인천지검 부천지청이 아버지가 현직 경찰 고위간부라며 지인 2명에게 코인 투자를 권유해 2억2천만원을 받은 뒤 일부만 변제한 혐의로 20대 남성 B씨를 수사 중이다. B씨는 2021~2024년 '아는 코인회사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는 방식으로 돈을 받았으며, 또 다른 지인에게 차용금을 갚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김포경찰서는 지난해 7월 B씨를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같은 해 10월 이행 결과를 통보했다. 검찰은 수사 중이라며 구체 내용을 밝히지 않았고, 부친 A씨의 변제 요구 수령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아버지가 경찰이라며 지인을 대상으로 코인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20대 남성을 수사하고 있다. 피의자는 현직 경찰 고위간부의 아들로, 투자 권유 과정에서 아버지의 신분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 B씨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약 3년간 “아는 코인회사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지인 2명으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2억2천만원을 받은 뒤 일부만 변제하고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자세한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아버지 신분 내세운 투자 권유
B씨는 일부 피해자에게 “아버지가 현직 경찰 간부”라며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고위간부의 아들이라는 신분 자체가 투자 신뢰를 확보하는 수단으로 쓰인 셈이다.
B씨는 또 다른 지인으로부터 차용 방식으로 돈을 받은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 투자 명목 외에도 단순 차용 형태의 금전 거래가 함께 문제가 되고 있다는 뜻이다.
김포경찰서에서 검찰로
사건은 고소장 접수로 시작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지난해 7월 B씨를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행 결과를 통보했다. 현재는 인천지검 부천지청이 사건을 맡아 수사하고 있다.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경기 김포경찰서는 한 차례 보완수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사건을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주체가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간 이후에도 사건은 계속 진행 중인 상태다.
부친 근무지와 수사 당국의 입장
B씨의 아버지 A씨는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부실 수사, 외압 의혹 등으로 도마 위에 오른 광주 광산경찰서에서 최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사건과 A씨의 근무 이력 사이의 직접적 연관성은 확인된 바 없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내용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른 수사 관계자는 A씨가 피해자들로부터 변제 요구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의자와 부친 모두 혐의에 대한 법적 판단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투자 권유 미끼로 쓰인 '신뢰의 외양'
이번 사건에서 주목되는 지점은 수익 보장이라는 전형적 문구와 함께 권위 있는 신분이 투자 권유의 도구로 활용됐다는 점이다. 고수익 보장은 어떤 투자에서도 확정적으로 제시될 수 없는 조건이며, 특정인의 직업이나 지위는 투자 원금과 수익을 담보하지 않는다.
코인 등 가상자산 투자를 권유받을 때는 제시된 수익률의 근거와 자금 운용 주체를 직접 확인하고, 원금 보장이나 확정 수익을 약속하는 제안은 그 자체로 위험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안전하다. 금전 거래를 할 때는 차용증 등 서면 기록을 남기고, 의심스러운 권유는 금융감독원이나 경찰에 상담하는 방법도 있다.
면책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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