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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장 USD/JPY 161엔대 후반… 개입 경계감에 상단 무거워
요약:29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이 161엔대 후반에서 소폭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본 당국의 환율 개입 가능성과 주요 미국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29일 오전 9시 기준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USD/JPY) 환율은 161.77~161.80엔 선에서 거래됩니다. 이는 전주말 오후 5시 기준 161.62~161.63엔 대비 0.15엔 상승한 수치로, 엔화 매도 흐름이 약간 우세를 점한 결과입니다.
정책 기조와 개입 경계감이 상단 제한
일본 정부가 7월 책정하는 경제재정운영 기본방침(골태방침)에 적절한 금융정책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엔화 매도 심리가 일부 반영되었습니다. 다만 162엔대에 근접하면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의 환율 개입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어서 상승 폭이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162엔 근처에서는 개입 리스크가 높아져 상승 돌파가 쉽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일본 대형 은행 역시 “당분간 161엔대 후반을 중심으로 좁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주말 사이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연준(FRB)의 금리 정책 기조 관측 속에 환율이 잠시 161.80엔 근처까지 상승했으나, 상승 동력이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미국 고용지표와 월말 자금 흐름 주시
이번 주 후반에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 참가자들은 신중한 포지션 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월말을 앞두고 실수요 매매가 거래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여, 시장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참가자들은 일본 당국의 환율 감시 움직임과 주요 거시 지표 발표가 가져올 변동성에 유의하며 시장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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